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018년 9월 10일 오전 9시30분, 기독상담사 과정 2학기 개강예배)

이사야 43: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 청명한 계절에 다움상담코칭센터의 기독상담사 과정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오늘 공개강의로 오신 모든 분들의 귀한 발걸음도 환영합니다.
우리는 지난 금요일에 창립3주년 감사예배를 드린 그 감동을 이어서
오늘 기독상담사 개강예배를 또한 말할 수 없는 감격과 감사의 마음으로 드립니다.

오늘 택한 말씀은 특별히 한 사람 한 사람 부르시고 세우시고 파견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이사야 선지자의 입술을 통해서 잘 드러난 말씀입니다. 신약의 요한복음에도 예수님이
양 한 마리 한 마리를 모두 그 이름으로 부르는 목자에 비유되어 있습니다.
1학기에 입학한 최은진, 이진선, 김미경 세 분에 이어서 이번 2학기에 문현경, 권해미,
두 분을 새롭게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의 섭리를 헤아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여러분은 상담학 이론과 임상을
공부하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잘 할 수 있을까?,
이 공부를 하면 무엇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이런 저런 것이 부족한데....” 할 수 도 있겠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말씀으로 우리 모두에게 말씀하십니다.
수강생 여러분만이 아니고 여기에 있는 우리 원장들도
모두 하나님이 지명하여 불러서 여기에서 일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두렵고 떨릴 때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우리가 하나님의 만드신 바이고 하나님의 소유임을 믿으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장9절)
하셨습니다.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가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언 16장 3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고 앙망하고 나아가면,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최상의 것으로 축복하시고 인도하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개강예배부터 여러분의 모든 것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면,
하나님께서 선하신 뜻대로 인도하실 것을 믿으십니까? 그
뜻은 높고도 깊어서 우리가 다 미리 알 수는 없지만,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귀한 것임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님과 함께 하는 이 기독상담사 과정에 오신 것을
다시 한 번 환영하고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