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2019.12.19. 한국크리스천 코치협회 자격증 수여식)

역대상 29장 12절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오늘 귀중한 결실 kacc, kpcc 크리스챤 코치의 자격증을 손에 쥐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동기와 목적을 가지고 이 과정에 도전하였을까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주님의 도구로 더 잘 사용되어지고자 크리스천 코치가 되었다고 저는 이해합니다.

<코칭의 역사>를 기록한 바비 부룩은 코칭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다양한 학문들이
코칭학의 태동과 발전에 변증법적 상호작용 과정을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위대한 많은 코치를 열거하였는데 여러분이 다 아시는 대로
예수님은 위대한 코치이십니다. 여러분과 제가 여기에 있는 것 자체가
그 분의 은혜로운 코칭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어떤 특성을 가지신 코치이신가요? 우리 모두가 아는 대로 코칭 기초과정에서는
질문과 경청, 그리고 피드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심연을 울려내는
질문을 하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그리고 그분은 우리의 작은 신음을 들으시고
날마다 순간마다 우리에게 실시간 라이브 피드백을 주십니다.

kpcc 과정을 하신 분들은 더 잘 알겠지만 코칭 심화과정에서는 의식의 확대와 실행관리를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예수님께서는 29개의 비유로 오늘도 우리의 의식을
확장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너희도 가서 이와 같이 행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를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살도록 초청하여 주시고 계십니다.

지금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라는 다윗의 깨달음이
함께 울려서, 주 안에서 더욱 귀하게 되고 부하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빈부귀천을 모두 아우르는 폭넓은 코치로서 매일 매일 넉넉한 미소로
수많은 고객을 맞이하시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